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1981년 12월 23일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공원구역은 전라남도 신안군 홍도에서 여수시 돌산면에 이르며 면적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중 가장 넓다. 이름에 걸맞게 국립공원 내 섬이 약 400여 개가 있을 만큼 섬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다도해해상국립공은 구역에 따라 8개 지구(흑산/홍도 지구, 비금/도초 지구, 조도 지구, 소안/청산 지구, 거문/백도 지구, 나로도 지구, 금오도 지구, 팔영산 지구)로 구분되어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및 주변은 고생대의 편암, 편마암부터 중생대 경상분지의 퇴적층, 화산활동 등에 의해 형성된 응회암 및 화강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질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지질명소는 거문도 물넘이목, 흑산도 등이 있다. 또한 이곳은 한반도 해안지형 중 하나인 해식애의 특징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주 소 :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개포로 62번길 17-12
연락처 : 061-550-0900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주 소 : 전남 목포시 통일대로 102-1(옥암동)
연락처 : 061-284-9116
면적은 2,344.91㎢(육지 340.43㎢, 해상 2,004.48㎢)이다. 1981년 12월 23일 지정되었다. 다도해에는 1,700여 개의 섬이 있는데 오랜 해식으로 기암괴석의 해식애(海蝕崖)·해식동(海蝕洞) 등 특이한 해안지형이 발달하였으며 온화한 해양성 기후로 무성한 난대성 식물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신라 때에는 장보고(張保皐)가 당(唐)과 왜(倭)의 해적 떼를 토벌하여 해상왕국을 건설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송(宋)·원(元)·왜와 통상하던 해상무역로에 해당하는 수역이며, 신안군 앞바다는 송·원대의 도자기 매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충무공(忠武公) 이순신이 왜적을 격파했던 전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깃대종
깃대종이란?
생태계의 여러 종 가운데 사람들이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종이다. 또 그 중요성으로 인해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생물종을 일컫는다.
풍란 Neofinetia falcata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제적 멸종위기종Ⅱ(CITES) )
영문명 : Sickle Neofinetia
사는 곳 : 남부지방의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람.
생김새 특징 : 잎은 넓은 선형이며, 활처럼 굽음.
생태적 특징 : 늘 푸른 여러해살이풀. 꽃은 7월에 피고 하얀색 꽃이 아름답고 향기가 좋아 관상용으로 이용되면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보호가 시급한 종.
상괭이 Neophocaena Phocaenoides (국제적 멸종위기종Ⅰ급(CITES) )
영문명 : Finless Porpoise
사는 곳 : 깊은 바다보다는 수심 20~50m, 해안선에서 5~6km5~6km 이내 얕은 바다.
생김새 특징 : 몸길이는 1m 이내임. 등지느러미가 없으며, 가슴지느러미는 달걀 모양임. 몸 색은 전체적으로 흑색으로 보임.
생태적 특징 : 혼자서 생활하는데 종종 새끼와 함께 있기도 함. 연구가 되어 있지 않은 종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함.
출처 : 국립공원 홈페이지, 네이버